고흥군,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2:35:42
  • -
  • +
  • 인쇄
각종 보조사업 가산점 부여 사항인 깨끗한 축산농장 연중 신청
▲ 고흥군청

[뉴스스텝] 고흥군은 가축사육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친화축산 인증의 한 종류로, 현재 고흥군에서는 173개 농가(2024년 3월 기준)가 해당 인증을 유지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기준은 현장 평가표의 총점 70점 이상이고, 기본요건 확인 사항이 모두 적합 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이 가능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한·육우, 젖소는 축사 바닥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이며, 돼지, 닭, 오리는 악취, 가축분뇨 관리, 경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 가입한 후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축산업 허가증, 기본요건 확인사항, 자가진단표, 각종 이용동의서 등이 있으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축산 인증 중 깨끗한 축산농장은 각종 보조사업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만큼, 관내 많은 축산농가가 준비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