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농촌 만들기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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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안전 확보 및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할인 혜택 제공
▲ 정읍시, 농작업 안전교육

[뉴스스텝]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작업·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법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이수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5%), 농기계 종합보험(3%) 할인이 적용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위험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1억 36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며 작목반·품목별 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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