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래의 공학생들이 참여한 포은정신 체험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2:45:16
  • -
  • +
  • 인쇄
▲ 영천시청

[뉴스스텝]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동재)에서는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서울 소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5명이 방문해 2박 3일동안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 연수에 참가한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추천한 미래 인재양성과정인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돼, 한국전력이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 협력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 예절, 전래놀이, 포은 강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의 공학 명인을 꿈꾸는 젊은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키우는 기회가 됐다.

정동재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호현 인솔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한옥의 멋스러움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포은 선생의 충효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습득하는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본 수련원에서는 이와 같은 체험 연수를 연 10회 이상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7회 천제(天祭) 봉행 거행

[뉴스스텝] 영월군은 오는 11일 제47회 영월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월 농업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스포츠파크 광장에서 거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제7회를 맞이한 영월군 천제 봉행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다가올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영월군, 영월군의회 등 행정·유관기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뉴스스텝]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어촌회복형)’ 공모에서 미조면 노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어촌 내 신규 인력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해양수산부 대표 공모사업이다.남해군은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울산시, 주소정보시설로‘여성안심귀갓길’밝힌다”

[뉴스스텝] 울산시는 여성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주소정보시설의 활용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엘이디(LED)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 대상지는 북부·남부경찰서와 북구 명촌7길 남구 무거동 울산과학대 남구 달동 여성안심귀갓길(달동주공 1단지 주변) 남구 달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