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2:30:56
  • -
  • +
  • 인쇄
▲ 부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5월 31일 군청 대회의실, 직소천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다지고 전반적인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자 치러지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의 경우 전국 335개 기관이 2회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1회차 훈련에 나선 부안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직소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병행·연계되어 이뤄졌으며, 훈련 참여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보고·지시하며 훈련에 임했다.

특히 훈련에 함께한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육군 8098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한국수자원공사, 변산반도국립공원관리공단,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 해병대전우회 등 다수의 기관·기업·민간단체가 하나 된 움직임을 보이며 훈련의 목표를 극대화했다.

군은 훈련을 통해 도출한 각종 사항들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보완·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재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에 방심하지 않고 철두철미한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점검을 이뤄가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채비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