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문화누리 행사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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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사업에 선정,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 진주시립도서관, 문화누리 행사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진주시는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일과 14일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샌드아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는 도내 공공도서관 균형발전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진주시립도서관은 빛과 모래를 이용해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정되었다.

9월 7일과 14일 남부·도동·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빛과 모래로 체험하는 예술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샌드아트 키트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인당 하나씩 배부하여 직접 체험해보도록 했다.

이번 체험은 사막모래를 직접 만져보고 그림을 그려보며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을, 어른들은 어린시절 모래놀이의 향수를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누리 사업 선정으로 기존과 다른 특색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 체험의 통로 역할을 하면서 많은 지역민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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