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베이비부머세대(신중년) 대상 주민 특강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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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부머세대(신중년) 대상 주민특강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베이비부머세대(신중년) 정희원 교수 초청 저속 노화 분야 주민 특강’을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만 40세부터 65세 미만의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중년 세대의 건강한 미래와 빛나는 내일을 위한 저속 노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희원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해 저속 노화를 주제로 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과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특강은 행사 당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신중년 군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인생 후반기 건강관리와 식습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특강이 신중년 세대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베이비부머세대(신중년)의 역량 활용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주민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에는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사회환원형 일자리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에는 생활지원사 고도화 과정과 스마트인지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자격 취득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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