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0월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2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2:45:36
  • -
  • +
  • 인쇄
직장인 플로깅의 달인 ‘창원 플로비티’, 환경지킴이의 달인 ‘행복드림지도자협의회‘
▲ 창원특례시, 10월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2팀 선정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4일 이달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창원 플로비티’와 ‘행복드립지도자 협의회’ 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직장인 플로깅의 달인 ‘창원 플로비티’는 플로깅(plogging)과 액티비티(Activity)의 뜻을 가지고 만들어진 직장인 소모임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하나의 담배꽁초를 줍는다는 마음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쓰레기를 주우며 힐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지킴이의 달인 ‘행복드림지도자협의회’는 2013년부터 4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여성 봉사단체로서 탄소중립 실천은 가정의 주방에서 시작된다는 모토로 작지만 꾸준하게 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 활용으로 안쓰는 물건 나누기 장터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으며, 미래 후손들의 행복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고 전했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올 한해 창원시는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을 많이 배출하였고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그동안 선정된 달인을 대상으로 11월에 왕중왕전을 개최하여 달인들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을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경북희망학교 배정 발표

[뉴스스텝]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제1회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악관광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산악관광진흥지구 추진경과 보고,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광·환경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철의 의원,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 관련 피해보상 정조준

[뉴스스텝]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금호지구 공사 지연으로 인한 상가 피해와 관련해, 심철의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지난 11월 4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창업국을 상대로 전수조사와 ‘지연분(약속 공기 이후 발생분) 지원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심 의원은 “전체 공사기간을 다 보상하라는 게 아니라, 시가 약속했던 공기가 어겨져 추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