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오는 3월부터 ‘관절 강화 교실’ 및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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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 강화 교실’ 및 ‘고혈압·당뇨 교실’

[뉴스스텝]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절 강화 교실’과 ‘고혈압·당뇨 교실’을 오는 3월부터 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운영한다.

‘관절 강화 교실’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체조 및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운동을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관절 가동 범위를 향상시키며, 근력을 강화해 퇴행성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6회차로 운영되며, 상반기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하반기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지소 재활물리치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 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도 운영된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1기 과정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차 고혈압·당뇨 이론 교육, ▲2차 약물 관리 교육, ▲3차 영양교육, ▲4차 발 관리 교육, ▲5차 당뇨환자의 안질환 교육, ▲6차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인천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한 전문강좌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관절 강화 교실과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추홀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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