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서비스’ 도입…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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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정보과(큐알코드)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구 누리집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공시 일정을 놓치기 쉬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시 일정에 맞춰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채널 ‘미추홀구청 개별공시지가 알리미Chu’를 신설해 공시 일정, 열람 방법 등을 상시 제공하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의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널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개별공시지가의 연간 일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미추홀구청 개별공시지가 알리미Chu’의 ‘문자 알리미’ 탭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기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리미와 카카오톡 채널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에 맞춘 다양한 소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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