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 성과 나타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5:25
  • -
  • +
  • 인쇄
농작물 피해신고 전년대비 41% 감소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단위 및 농가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유해조수 피해방지단 운영 등 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3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와 피해 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신고가 직전년도 대비 41% 감소했으며, 피해감소에 따른 보상금 5천 3백만원이 절감됐다. 특히 피해가 심한 주천면 대상으로 전담포획반을 운영하여 주천면 피해 신고가 약 70%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24개소 마을 대상 피해예방시설(철조망울타리) 설치, 69여개 농가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상반기 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운영을 할 예정이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동절기 선제적 포획 활동, 선제조치 등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농번기 이전 조기 착공을 통해 수확기 피해 예방을 도모하는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