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재해재난 안전 지킴이 마을 이장에게 도경청장 감사장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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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봉사에 감사합니다.” 제원면 용화1리 이장 장철호님
▲ 금산서, 재해재난 안전 지킴이 마을 이장에게 도경청장 감사장 전달

[뉴스스텝] 금산경찰서(서장 노경수)는 지난 8월 13일 적극적인 재해재난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는 제원면 용화1리 이장 장철호님에게 충남도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장님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칭찬하고 금산경찰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산군은 여름철만 되면 장마,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상습침수 구간 발생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 제원면만 상습침수 구역 3개소 (용화세월교, 용화리 마달피가든 앞 도로, 천내 난들세월교)로 금강의 수위상승으로 저지대 도로 및 세월교가 침수되면 금산경찰은 신속한 통제를 통해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제원면 용화1리 이장인 장철호님은 평소 마을에서 활동하다가 금강수위가 상승하는 것을 보면 선제적으로 용화세월교와 마달피가든 앞 도로 입구를 차단 후 경찰서(지구대)에 알려주는 등 주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지난 6.22. 04:00경 무주, 진안지역 집중호우로 심야시간대 금강수위 상승으로 인해 자칫 세월교를 왕래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새벽시간에 자진해서 차단기를 설치하고 경찰에 통보하는 등 주민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재해재난 예방 봉사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후 7.16.부터 4일간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도 금산경찰서 봉황지구대, 제원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면서 용화리 지역 상습침수구역 안전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경수 경찰서장은 비단같은 산과 강을 품고 있는 우리 금산은 수려한 자연경관도 좋지만 요즘같은 집중호우에는 하천범람과 산사태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며 재해재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예방순찰과 통제, 점검을 통해서 재해재난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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