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물김치 나눔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2:31:23
  • -
  • +
  • 인쇄
직접 담근 물김치로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 지원
▲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물김치를 담고 있다

[뉴스스텝]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와 영농철임에도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재료를 손수 다듬으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500통의 물김치를 담갔다.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물김치는 정성스레 포장해 해당 읍면 대상자들을 방문·전달하며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이날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물김치를 전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점순 회장은 “여름철 입맛 없으실 어르신들께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물김치를 준비했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고, 자원봉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떡국떡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직원 마음‘쓰담쓰담’살피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마음 살피기 ‘쓰담쓰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각 부서장이 부서 내 특이 민원이나 격무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에게 자필 메시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내용의 활동이다. 상반기 진행한 ‘서부 청렴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직원이 제안하여 7월부터 매월

부산교육청,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감 공약, 학부모·시민·교직원이 직접 챙긴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하여 지난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