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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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건설 현장 등 찾아
▲ 이승화 산청군수, 폭염 대비 현장 점검 나서

[뉴스스텝] 이승화 산청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산청군은 2일 이승화 군수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폭염저감시설, 건설 현장 등을 찾아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청읍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선 이승화 군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더위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폭염저감시설과 건설현장을 방문을 통해 그늘막 휴식 공간과 시원한 음료 비치 등 근로자들의 폭염에 대한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산청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1일부터 폭염대응TF를 운영하고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현장예찰 등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최근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 건강과 안전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군민들도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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