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키즈카페·PC방 및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2: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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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점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키즈카페, 결혼식장, PC방 내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소는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만화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및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390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키즈카페, PC방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대장균과 식중독균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위생과장은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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