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5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로 부자 산촌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2: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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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로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
▲ 2025년도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사업’ 신청을 6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위한 산림소득 공모사업에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사업’과 ‘복합경영단지 사업’이 있으며, 버섯·산나물·약초류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2년 이상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독림가·신지식임업인·생산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기준 1억 원 이상 7억 원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60%를 지원받는다.

산림작물생산단지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생산자 또는 단체를 선정해 단기소득임산물 생산 기반 시설의 집단화·현대화를 지원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은 숲을 가꾸면서 하층공간에 단기소득임산물을 생산하는 복합경영 기반을 지원하며, 숲가꾸기(모두베기 제외)가 가능한 사업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임산물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시군 산림부서에 6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군의 사업계획·현장 심사와 도의 사업계획 타당성·사업 능력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경남 산림소득사업을 규모화하고 현대화할 2025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경남도에서도 산림소득 증대를 통한 부자 산촌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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