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비쿠폰 콜센터,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가맹점 어디에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33
  • -
  • +
  • 인쇄
▲ 인천 서구 소비쿠폰 콜센터,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가맹점 어디에요?”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운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문의 전화 집계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한다면, 신청 기간 전화 문의 건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은 ‘소비쿠폰 상점’ 관련 사항이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내 가맹점 등록을, 구민은 소비 가능한 상점을 가장 많이 물었다.

이에 구는 신청 첫 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Q: 소비쿠폰 가맹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

A: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위치 주변 소비쿠폰 활용 상점을 볼 수 있다.

각자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서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록 방법은?

A: 인천e음 앱 ‘가맹점 신청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는 서구청에 등록 신청 문의도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우대 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재심사 요청도 할 수 있다.

Q: 이음카드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연장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나?

A: 앱에서 연장신청을 하면 최초 유효 만료일로부터 10년 연장되어 사용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도 예정되어 있으니, 카드를 잘 챙겨두는 것이 좋다.

Q: 최근에 서구로 이사 왔는데, 소비 지역 어떻게 변경해야 하나?

A: 2025년 6월 18일 기준일 이후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카드사에서 사용 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입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이전 주소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지역 변경이 어렵다.

Q: 형제자매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다. 대리 신청할 수 있나?

A: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요양병원 입소 확인서, 위임장을 준비해 ‘신청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Q: 해외체류자는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나?

A: 6월 18일 기준일에 건강보험 급여정지 처리됐을 경우 받을 수 없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21.~9.12.) 내 귀국하여 출입국 기록 증명을 할 경우 이의신청할 수 있다.

Q: 이의신청을 어디서 하나?

A: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온라인)를 이용하면 된다.

인용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Q: 소비쿠폰 사용 시, 할부 결제가 되나?

A: 소비쿠폰은 할부 결제가 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