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폭염 취약계층 현장 점검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2:35:49
  • -
  • +
  • 인쇄
폭염에 어르신 건강 살피자
▲ 김천시, 폭염 취약계층 현장 점검에 나서

[뉴스스텝] 김천시 사회복지과는 연일 지속된 폭염경보에 따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 1일 무더위 쉼터와 노인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혹서기 폭염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 온열질환에 열악한 어르신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 등을 확인하고 폭염대응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크게 걱정된다.”라며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불편함 없이 이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등에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야외활동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 폭염예방 활동과 안전을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적극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