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156억 연리1%로 융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2:35:31
  • -
  • +
  • 인쇄
▲ 의령군청

[뉴스스텝] 의령군은 2024년도 농업인 소득지원사업비 156억원을 생산자단체,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융자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자금으로 조성된 융자사업은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연리 1%의 저리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융자금은 전년도 조례 개정으로 융자한도가 운영자금 농가당 5천만원에서 7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아울러 농협이나 축협, 산림조합, 의령군 토요애유통회사 등 생산자 단체 및 법인체의 경우에는 운용가능기금의 70%까지 지원하여 벼, 밤, 양파, 한우 등의 농축산물 선도 수매·매입·매취자금으로 1년간 1%로 지원함으로써 농·축산물의 생산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방지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작황부진 피해와 경기침체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