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건축사회, 장애인단체에 냉장고 후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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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사)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에 120만 원 상당 사랑의 냉장고 전달
▲ 전주지역 건축사회, 장애인단체에 냉장고 후원

[뉴스스텝]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27일 (사)전주시 장애인정보교환센터에 120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냉장고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이동기기수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 회원들에게 안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 건축사회는 10년 이상 사용해온 냉장고의 고장으로 더 이상 수리할 수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성 전주시 건축사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냉장고가 고장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복 전주시장애인정보교환센터 부회장은 “이른 무더위에 김치 및 식재료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냉장고를 지원받아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을 후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전주지역 건축사회 박광성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 조성, 건축 기술의 향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건축 상담 재능기부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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