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연휴‘생활폐기물 처리대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2: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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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상황실 운영, 범시민 대청결 운동 전개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지, 해수욕장 등 쓰레기 취역지역과 도로변, 공한지, 마을길 등 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과대포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제품 포장기준 준수 여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선물 세트류 포장 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범시민 대청결 운동도 추진한다.

대청결 운동은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9월 22일까지 마을안길, 쓰레기 취약지역 등 생활주변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제수용품 구입 시 필요한 양만큼 알맞게 준비하기, ▲음식물 적절한 보관, ▲ 남은 채소나 과일 활용 방법에 관한 실천방법 3가지를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 집 앞 내가 쓸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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