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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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290명 모집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와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오는 2월 말까지 적합 여부를 통지하게 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3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정부지원금은 소득 구간(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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