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 연령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12:35:44
  • -
  • +
  • 인쇄
기존 65세 이상→60~64세로 확대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던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60세부터 64세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확대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9월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군민이다.

대상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되는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든 신청은 사전에 전화 상담 후 고성군보건소에서 적합 대상자를 조회하여 진행되며,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기존 65세 이상부터 임플란트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65세 이하일 경우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치과 진료를 미루는 사례가 있었다”라며, “60세 이상으로 기준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및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궁금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