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하천 물놀이장 인명사고 없이 운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2:35:31
  • -
  • +
  • 인쇄
▲ 하천 물놀이장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하천구역 내 물놀이장 운영을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2개월간 하천 물놀이장에는 도민 및 관광객 총 118,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고, 강정천 40,200여명, 돈내코 38,700여명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 7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장 위험요인에 대하여 전수점검 및 사전 정비작업을 추진하여 안전관리에 대비했으며,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집중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물놀이 기간에 민간안전요원 42명을 현장 배치해 물놀이장에 대한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으며, 본청 및 동 주민센터, 안전요원 간에 실시간 상황톡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여 최근 10년간 하천 물놀이장 내 인명피해(사망) 무사고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이 내습하여 이에 따른 실시간 하천 물놀이장 통제 등 즉각적인 대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왔다.

한편, 서귀포시는 물놀이장 폐장 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늦더위에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하천 내 입수를 자제하고, 부득이 물놀이 시에는 안전조끼 등을 착용하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 추천상품관 참가 기업 모집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GyeongNam Expo 2025)’ 내 경남 추천상품관(QC관)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6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남특산물박람회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도내 최대 규모의 특산물 박람회로, 경남도와 전국 200개 사 3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참관객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18

신안군, 국제 환경상 ‘3관왕’ 위업 달성! ‘2025 그린애플어워즈’까지 거머쥐며 세계 정상에 우뚝!

[뉴스스텝]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 환경상 3관왕이라는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했다.이는 전 세계 700개가 넘는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이뤄낸 눈부신 성과로, 신안군이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2025 그린애플어워

충남 지역 특산물 활용 향토 요리 경연

[뉴스스텝] 충남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창작요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25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도와 청운대가 공동으로 지난 21일 ‘2025 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정윤 청운대 총장, 경연팀,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인과 조리학과 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