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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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중구청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인천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해당하는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중구청 총무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가공·제조·판매하고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된 업체다.

답례품으로 공급이 가능한 품목은 ▲중구 관내에서 생산·채취된 지역특산품(농·축·수산물, 임산물 등) ▲중구 관내에 생산 기반을 둔 업체의 생산·제조 물품 ▲체험, 숙박, 관광, 서비스 상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품권이다.

중구는 답례품의 지역 특색 반영 여부, 업체의 지역 연계성, 업체의 신뢰도 및 유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추가 답례품 선정은 필수적”이라면서 “관내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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