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2:40:41
  • -
  • +
  • 인쇄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개설 등 국회 협조 요청
▲ 공주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뉴스스텝] 공주시는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인 박수현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박수현 의원, 강관식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주요 현안 3건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5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금강(어천-죽당)정원 대상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유관순 교육관 건립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옥룡)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금강정원 어천-죽당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을 비롯해 세종시에서 KTX공주역을 지나 탄천지역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지역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가 계획한 현안 사업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시 집행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정책 추진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공주시 공직자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며 중앙부처와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