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작물 폭설 피해 최소화 관리 철저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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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 피해 농가

[뉴스스텝]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폭설과 더불어 올해 많은 강설량이 예측됨에 따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보온덮개, 차광망을 걷어두거나 비닐을 덧씌우기, 보강 지주를 2 부터 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쌓인 눈을 쓸어내려 주는 것이 좋다.

가온 하우스의 경우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시설 붕괴 우려 시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비닐 찢기를 실시해야 한다.

폭설로 비닐이 파손되면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뼈대가 무너져 지붕이 주저앉은 경우 기둥을 세워줘야 한다.

농작물이 있는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하거나, 살균제 처리로 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형 터널을 2 에서 3중 만들어 작물의 저온장해를 최소화한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눈으로 하우스, 작업장 붕괴 등 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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