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직자, 리사이클링‘나눔과 순환’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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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에 기여
▲ 제주시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

[뉴스스텝]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제주시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 기증하는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2분기까지 178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612kg과 도서 1,400권, 잡화 162개를 기증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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