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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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금연 캠페인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지난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 대전이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1일 대전대청중학교, 30일 동대전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6월 중 신탄중앙중학교와 회덕초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대덕물빛축제, 보건의 날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금연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학교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흡연 예방과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의 유해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덕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 △관내 각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추진됐으며, △노담 버스킹 △노담 음악회 △금연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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