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병 차단을 위한 약제 방제 완료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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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일제 방제로 방제 효과 제고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배 재배농가에 과수 화상병 약제를 조기 공급했으며 과수 화상병 약제 적기살포를 독려하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화 전, 개화기 일제방제기간을 3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설정하고 이 기간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일단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화상병 발생주와 인접주를 뿌리째 뽑아서 땅에 매몰·폐원해야 하는 국가관리검역병으로, 사전예방을 통해 발병을 차단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1차방제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2차방제는 개화가 시작(배 4월초, 사과 4월중순경 예상)되면 방제할 수 있도록 하는 화상병 사전방제 안내홍보 및 농가 문자발송 등 전화상담을 하고 있으며 병해충 예찰단 운영으로 매일 현장점검 및 예찰을 하고 있다.

아울러 화상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도 겨울은 평년보다 강우량이 많고 평균기온은 높아 사과 잎눈, 배 꽃눈이 작년과 비슷하게 발아될 것이 전망되지만, 최근 기온변화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지역별, 과수원별로 과수 개화기 차이가 보일 것이 예상되므로 정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사업담당자는 “화상병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입히고 확산이 빨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밀하게 관찰하여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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