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 사회적경제 가치·공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2:40:16
  • -
  • +
  • 인쇄
시민·기업·공동체가 함께한 ‘가치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구리’
▲ 구리시, '2025 사회적경제 가치·공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2025 구리시 사회적경제 가치 · 공감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치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구리’를 주제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마을공동체 ▲농업인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시민 체험 중심의 공감 장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15여 곳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서비스 판매전 ▲마을공동체 체험 행사 ▲공정무역 홍보관 ▲퇴근길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며‘착한 소비로 지역을 살리는 실천’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리시 농업인 단체가 함께 참여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으로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연계한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 행사 '댕댕아 구리에서 놀자'가 함께 열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구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시민 생활 속으로 한층 가까워졌으며, 지역 기업·공동체·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구리’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지역사회 내 공공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라며“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사회적경제가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핵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