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회전교차로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2:46:00
  • -
  • +
  • 인쇄
진월IC와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준공
▲ 광양시, 회전교차로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총력

[뉴스스텝] 광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원활한 차량흐름과 통행 안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통행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지역 내 6개소의 평면교차로를 2026년까지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남해고속도로 진월IC 입구와 진월면 내망마을 앞 평면교차로는 그동안 국도 2호선(광양읍 세풍리~진월면 마룡리~하동읍 목도리) 개통으로 마룡교차로에서 내망마을 앞을 지나 광양국가산업단지로 통행하는 대형차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월IC 입구와 내망마을 진·출입로에 맞물린 비정형 평면교차로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의 전문을 거쳐 ▲충분한 회전반경 확보 ▲노면 색깔 유도선 ▲발광형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해 지난 10일 회전교차로 2개소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차량과 내망마을 진·출입 차량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차량흐름과 통행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에는 광양읍 목성 중앙로 사거리와 옥곡면 의암사거리 2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