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늘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2:40:18
  • -
  • +
  • 인쇄
올해 10월 343개 지정 ‘광주 최다’, 전년 281보다 62곳 늘어…다양한 혜택 지원
▲ 광산구청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지정률 제고 노력으로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지정)다.

올해 10월 31일 기준 광산구 지정업소는 343개로, 지난해(2023년 12월 31일 기준) 281개 업소에서 62개가 증가했다.

광주광역시 전체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1,146곳으로, 광산구의 지정업소가 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광산구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광산구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종량제봉투 제공, 위생등급 표지판 설치, 구 누리집 지정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한 음식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속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알리고, 신규‧연장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음식점을 인증하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