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수험생 긴급수송하고 수험표도 찾아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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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시험장 교통경찰 등 358명 배치, 순찰차로 수험생 긴급 수송 지원
▲ 수능지원차량 대기장면

[뉴스스텝]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위위원회은 오늘 아침 6시부터 싸이카 등 교통경찰, 기동대․기순대 및 모범운전자 등 358명을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도로의 교통관리를 하는 한편 수험생 긴급수송, 수험표 찾아주기 및 신분증 전달 등 수험생들에게 총 9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경찰은 08:01경 오류동 서대전네거리에서 입실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교통체증으로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00)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태워 시험장인 동산고까지 수송하는 등 수험생 긴급수송 3건, 07:47경 택시를 타고 수험장인 충남여고로 가던 중 중촌4가 인근에서 수험표를 집에 두고온 것을 알고 수험생과 아버지는 수험장으로 가고, 어머니는 내려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수험표를 가지고 수험장에 전달하는 등 수험표 찾아주기 지원 2건이 있었고, 이 외에도 신분증 전달 등 4건의 편의제공를 하는 등 수험생에게 총 9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능일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는 물론 수험생이 시험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조정된 출근시간을 지키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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