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장마철 집중호우...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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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업무 회의, “부진 사업 예산 세출구조조정, 세입 관리 강화로 재정 위기 돌파 ”
▲ 조병옥 군수

[뉴스스텝] 음성군은 8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집중호우 대비 △세수결손에 따른 전략적 재정 운용 △휴가철 업무공백 최소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시설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재해위험 지역과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주말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우려되므로 사전 예찰을 시행해 인명사고 우려 지역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조처가 내려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결손 증가, 군세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상황의 심각성을 구성원 모두가 인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삭감·폐지하고 적극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기 바란다”며 “체납액 징수 등 세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재정 위기상황을 돌파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민원 처리 지연과 업무 공백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휴가 기간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민선 8기 3년 차에 들어서며 조 군수는 “업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목표한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적극행정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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