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2:36:01
  • -
  • +
  • 인쇄
▲ 의왕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뉴스스텝]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은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기력을 회복하고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에 음식과 함께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안주현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자칫 지치기 쉬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를 준비 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보살피는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