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도서관, 도서관 강사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도서관에서 탄탄하게’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2:40:38
  • -
  • +
  • 인쇄
▲ 청천도서관, 도서관 강사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도서관에서 탄탄하게’성료

[뉴스스텝]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지난 9일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관에서 탄탄하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3급 라탄공예 자격증을 취득 후 도서관에서 라탄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실력 및 자격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7일부터 9주간 진행된 교육은 심현정 춘자공방 대표가 7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2급 자격증 취득과정에 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 중 6명이 이번 교육을 통해 라탄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도서관의 라탄공예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창섭 도서관 본부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도서관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고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인 청천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작은 인사가 큰 변화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지도자 교육 개최

[뉴스스텝]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상담사와 지역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여섯 번의 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성태훈 지우상담심리센터 원장은 ‘하루 여섯 번의 인사’를 주제

곡성군, 농촌마을 교통안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로 지킨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18일 죽곡면 건모마을회관에서‘2025년 제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진행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자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생활·안전 등 총 16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늘봄지원실장 맞춤형 현장 자문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자문은 9월 1일 자로 배치된 신규 늘봄지원실장의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자문은 신규 늘봄지원실장이 소속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며, 기존 늘봄지원실장 11명과 신규 늘봄지원실장 6명을 2대 1로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