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2:45:34
  • -
  • +
  • 인쇄
▲ 동두천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내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식중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급식시설 관계자, 동두천시 보건소, 위생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절차는 ▲식중독 발생 상황보고 ▲영양사 주재 대책협의 ▲관계기관 간 신속전파 및 현장 출동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 및 인체검사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별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