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주민 건강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1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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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의료취약지역 사업 중점 추진
▲ 완주군,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주민 건강 높인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최근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한 사업 담당자 9명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현재 5개 팀(건강증진, 방문사업, 치매관리, 지역보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 신체활동, 영양, 구강, 한의약 등 11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계획 등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2023년 운영의 보완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건강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의 건강진단을 실시,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시대 변화에 맞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및 AI·IoT 어르신 사업,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대상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군민에게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곧 군민의 건강과 비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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