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2:30:39
  • -
  • +
  • 인쇄
▲ 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다자녀 학습활동비 지원

[뉴스스텝] 순창군이 16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ㆍ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3억 8천만원을 투자해 학원 학습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족으로, 보호자와 학생이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학습활동비 지원 신청은 월별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매년 3월에는 학년 변동이 있으므로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을 통해 학습시설에 신청서를 2월 20일 전까지 제출하면 3월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과목은 국ㆍ영ㆍ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포함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 기준단가는 1과목당 초등 8만원, 중등 9만원, 고등 1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학습활동비 지원으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토부·노동부 장관, 두 번째 공공 발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4일 오후 두 부처 장관이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서울 동작구)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9월 18일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

영광군의회, 연말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

[뉴스스텝] 영광군의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배로운집(군서면)과 해뜨는집(홍농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총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지역업체의 모범적인 선행, 산타 같은 나눔”

[뉴스스텝]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