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도서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의 보드게임’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12:45:42
  • -
  • +
  • 인쇄
시니어보드게임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갈산도서관, 부평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의 보드게임’ 진행…

[뉴스스텝]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시니어보드게임지도사 양성과정 ‘모두의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은 여성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평구를 민관 협력의 여성친화도시로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취미·여가를 특성화로 하는 갈산도서관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모두의 보드게임’은 총 10회의 교육과 수료식으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 과정의 80%이상 출석자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민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도서관은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위해 장소 및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력단절 성인여성으로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섭 도서관본부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여성과 아동, 노인 세대 모두를 위한 생활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상반기에 경력단절여성 17명이 갈산도서관에서 열린 놀이보드게임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했으며,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선다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민간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책임 배송제’를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상

부천시, 오정청년공간 연계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주시·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 상생 교류의 장 열어

[뉴스스텝]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양 협의회는 고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