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가치, 함께 크는 경제”.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행사 ‘용사데이’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17
  • -
  • +
  • 인쇄
지난 7월 24일,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과 정보 교류의 장 마련
▲ 행사 진행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월 24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정책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 ‘용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자원 연계 및 협업 가능성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 애비뉴 B1)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진석 본부장의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강연 ▲용산구 사회적경제팀의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 소개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구성된 소그룹 네트워킹 및 ‘딥마이닝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유사 업종 또는 사회적 가치 지향군별로 나뉘어 자사 보유 자원과 협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고, 현장에서는 자발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기업 간에는 성과보고서 제작 의뢰, 콘텐츠 협력 제안 등 구체적인 협업 사례가 실제로 도출되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연계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참여자는 “정책 강연을 듣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기업들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협업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라면서, “이런 만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협업 프로그램 확대,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과의 연계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담당관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