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청소년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2: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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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각종 중독 현상을 고찰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은 지난 9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권위정)은 지난 9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수성구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 지역 청소년, 주민, 청소년 전문가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청소년을 지키자! 중독 아웃(Out)’을 주제로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인터넷, 알콜, 도박 등 각종 중독 현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가 주제토론의 사회를 맡았으며 김혜연 강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 심규보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박소진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절주서포터즈인 장인서 대표가 각각 발제했다.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중독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과 해소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소통은 앞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평소 청소년이 가진 고민과 경험을 반영한 여러 의견이 나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소진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포럼 참여로 다양한 중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청소년들은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럼에 참석한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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