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신축 공로로 감사패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45:19
  • -
  • +
  • 인쇄
▲ 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신축 공로로 감사패 받아

[뉴스스텝]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안산소방서 수암119안전센터 기공식에서 센터 신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2018년 안산시의원 3선 임기를 마치고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수암119안전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설립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안산동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 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지정으로 인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소방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노력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감사패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받아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초선 도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수암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2004년 해당 부지가 소방파출소 부지로 지정됐지만, 경기도 전체 센터 건립 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정 의원은 관련 용역을 통해 우선순위 조정을 이끌어냈으며, 운영위원장이던 2021년 12월에는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안산소방서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대상 수암119소방안전센터 설립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암119안전센터는 정 의원이 도의원 선거 당시 공약했던 사업으로,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165-1 일대에 총사업비 73억 8,000만 원(부지 매입비 18억 5,000만 원, 건축비 5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2,707㎡ 부지에 연면적 990㎡(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소방공무원 28명, 공무직 1명, 의용소방대 20명이 배치되어 운영된다.

정 의원은 “수암119소방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수암동 주택 밀집 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공식을 위해 애써주신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공약 이행을 위해 힘써주신 김현 국회의원, 그리고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관심을 기울여주신 이기환·이은미 도의원, 유재수·설호형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끝으고 정 의원은 “더 안전한 경기도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수암119소방안전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