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 개소!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2:36:01
  • -
  • +
  • 인쇄
3월 31일 준공·개소식, 국내 최초 숙박형 관광안내소로 여행객 위한 특화시설 갖춰
▲ 여주시,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 개소!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

[뉴스스텝]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장, 여주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의원, 경기도청, 한국관광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문화원, 사단법인 여강길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듣고, 기념사와 축사를 진행했으며,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는 2024년 경기도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총 26억원(도비 8억 원, 시비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륵사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부지매입비 13억 원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39억 원에 달한다.

지하1층·지상3층, 건축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전국 관광안내소 중 최초로 숙박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층간 자전거 전용 레일을 설치해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안전한 숙박 공간 ▲종합관광안내소 ▲회의실 ▲자전거 보관실 및 셀프정비존, ▲휴게 공간 및 공유 주방 ▲야외정원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센터는 여주지역 문화생태탐방로를 관리하는 ‘사단법인 여강길’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여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강길’ 또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는 자전거 여행 및 도보 여행 문화를 활성화하고, 남한강 자전거길 및 여강길과 연계하여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곳이 여주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