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2:40:34
  • -
  • +
  • 인쇄
‘오르GO 함양’으로 하나 된 참여자들과 관광객, 산삼축제와 지역 산악관광 매력 알려
▲ 함양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뉴스스텝] 함양군은 9월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1,500여 명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해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들에게 지역 산악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르GO 함양’ 퀴즈 이벤트와 대북 공연으로 시작해 전국 각 지역 대표 참여자들에게 지리산을 담은 기념 은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와 네컷사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돼 ‘오르GO 함양’ 참여자와 가족들,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완등자 기념 은메달 배부가 처음 진행돼, 15봉 완등자 1,600여 명 가운데 730여 명이 현장에서 메달을 받았다. 또 83세 최고령자와 11세 최연소 학생이 함께 참여해 ‘오르GO 함양’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악 완등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오르GO 함양’이 관광객 함양 방문 유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콘텐츠인 만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연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함양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오르GO 함양’ 참여자에게 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산막나이트 입장권도 지원하며 200여 명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의 축제 참여를 이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1월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딘 ‘오르GO 함양’에 참여해 주신 완등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여자 여러분 도전과 성취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물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함양의 가장 큰 자산인 청정 함양을 온전히 누리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르GO 함양’을 매년 발전시키고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르GO 함양’은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함양의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완등하면 기념품을 수여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지난 1월 1일 출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4,000여 명의 앱 참여자와 15봉 완등자가 1,600명을 넘어서며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