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 영화공간주안, ‘제48회 인생 영화’ 개최…칸 초청작 ‘미러 넘버 3’ 상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2:45:32
  • -
  • +
  • 인쇄
관객과의 대화로 더욱 풍성한 영화 관람 경험 제공
▲ 문화예술과(포스터)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제48회 인생 영화’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초청작 ‘미러 넘버 3’로, 영화공간주안 4관에서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약 1시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되며, 평론가 라이너, 전찬일, 최광희가 참석하고, 백승기 감독이 진행을 맡아 작품 해석과 영화 담론을 폭넓게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생 영화’는 제39회 행사 당시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출연진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관람료는 9,000원이며, 현장 예매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영화공간주안은 “풍성한 평론가 대담과 감독 진행으로 깊이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러 넘버 3’는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라우라(파울라 베어)를 중년 여성 베티(바르바라 아우어)가 구조해 돌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심리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서 첫 공개 된 뒤, 해외 유수 매체와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