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 『책키즈 온 더 기적』운영 실버활동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2:35:06
  • -
  • +
  • 인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실버활동가 모집
▲ '책키즈 온 더 기적' 실버활동가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책사이, 기적』견학 프로그램인 『책키즈 온 더 기적』의 운영을 도울 실버활동가를 2월 14일부터 연중 모집한다.

『책키즈 온 더 기적』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도서관 친화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에는 실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실버활동가 신청 자격은 55세 이상 제주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유익한 장소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도서관 이용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실버활동가들이 어린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활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소통 행정' 교육 현장 건의사항 2건 중 1건 해결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91개 초·중·고, 2개 특수학교 학교장·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현안 1,301건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총 39차례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1,301건 가운데 694건(처리·완료율 53.3%)을 해결하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 2건 가운데 1건 이상을 해결한 셈이다.3년간 진행된 간담회에는

동짓날 자비의 온기… 방생선원, 성북구 돈암1동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1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도율스님)이 지난 21일 동짓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를 전하고자 방생선원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방생선원은 1989년부터

시흥·화성·안산 지방연구원, '시화호 미래상생포럼'서 시화호 상생발전 맞손

[뉴스스텝] 시흥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지난 12월 23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시화호 미래상생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시화호 권역을 중심으로 한 세 도시의 연구기관이 정책 연구를 교류하고 미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시화호 권역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제 발표는 시흥 거북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