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25년 출생(등록)자 수 26만 명 2년 연속 증가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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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등록)자 수 전년 대비 1만 5,908명(+6.56%) 증가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우리나라 출생(등록)자 수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증가했다. 반면, 주민등록 인구는 6년 연속 줄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우리나라 출생(등록)자 수가 25만8,242명으로 2024년(24만 2,334명) 보다 1만 5,908명(+6.56%) 늘어났다고 밝혔다.

출생(등록)자 수는 지난해(2024년) 9년 만에 반등한 후 2년 연속 증가했으나, 여전히 사망(말소)자 수 보다 낮아 자연적 요인(사망-출생)에 의한 인구 감소(10만 7,907명)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등록)자 수는 25만 8,242명, 사망(말소)자 수는 36만 6,149명으로 2024년 보다 각각 1만 5,908명(+6.56%), 5,392명(+1.49%) 증가했다. 자연적 요인(출생-사망)에 의한 인구 감소가 지속 되고 있으나, 2024년보다 줄어들었다.

출생(등록)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시·도는 경기(+7만 7,702명), 서울(+4만 6,401명), 인천(+1만 6,786명) 순으로 많았으며,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8,116명), 경기 수원시(+7,060명), 경기 용인시(+5,906명), 충북 청주시(+5,525명), 경기 고양시(+5,522명) 순으로 많았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11만 7,378명으로 2024년(5,121만 7,221명)에 비해 9만 9,843명(△0.19%) 줄어 2020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한 이후 6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으며, 남자 인구는 7년 연속, 여자 인구는 5년 연속 감소했다.

남자 인구(2,543만 6,665명)와 여자 인구(2,568만 713명)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2015년 여자가 남자를 추월한 이래 최대(24만 4,048명)로 벌어졌다.

2025년 주민등록 인구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16.89%), 60대(15.50%), 40대(14.83%), 70대 이상(13.76%), 30대(13.06%), 20대(11.12%), 10대(9.05%), 10대 미만(5.79%) 순으로 지난해(2024년)와 순위가 같았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50대 이하는 남자 인구가 많고, 60대 이상은 여자 인구가 많았다.

남자 인구의 연령대별 비중은 50대(17.12%), 60대(15.36%), 40대(15.17%), 30대(13.73%), 70대 이상(11.71%), 20대(11.60%), 10대(9.34%), 10대 미만(5.96%) 순이다.

여자 인구의 연령대별 비중은 50대(16.66%), 70대 이상(15.78%), 60대(15.64%), 40대(14.50%), 30대(12.40%), 20대(10.64%), 10대(8.77%), 10대 미만(5.62%) 순이다.

아동인구(0~17세)는 664만 4,957명, 청소년인구(9~24세)는 748만 7,073명, 청년인구(19~34세)는 967만 3,734명으로 2024년 보다 각각 23만 1,373명(△3.36%), 22만 5,314명(△2.92%), 19만 5,644명(△1.98%) 줄었다.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후 증가 추세가 지속되어 2025년 1,084만 822명으로 2024년 보다 58만 4,040명(+5.69%) 늘어,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21.21%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2,411만 8,928세대) 보다 18만 1,159세대(+0.75%) 늘어 2,430만 87세대를 기록했다. 평균 세대원 수는 2.10명(△0.02명)으로 줄었다.

세대원 수별로 보면, 1인 세대는 1,027만 2,573세대로 전체 세대수 중 42.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2인 세대(25.31%), 3인 세대(16.77%), 4인 이상 세대(15.65%) 순이다. 1인 세대·2인 세대·3인 세대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4인 이상 세대는 감소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1인 세대는 70대 이상(21.60%), 60대(18.90%), 30대(16.92%), 50대(15.92%), 20대(13.94%), 40대(12.29%), 20대 미만 (0.44%) 순이다. 20~60대는 남자 1인 세대가 많고, 20대 미만 및 70대 이상은 여자 1인 세대가 많았다.

남자 1인 세대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20.60%), 50대(18.82%), 60대(18.64%), 40대(15.47%), 20대(13.74%), 70대 이상(12.32%), 20대 미만 (0.41%) 순이다.

여자 1인 세대의 연령대별 비중은 70대 이상(31.35%), 60대(19.17%), 20대(14.16%), 30대(13.04%), 50대(12.87%), 40대(8.94%), 20대 미만 (0.47%) 순이다.

수도권 인구(2,608만 1,644명)는 2024년 보다 3만 4,121명(+0.13%)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인구는(2,503만 5,734명) 13만 3,964명(△0.53%) 감소하여, 그 격차는(수도권-비수도권) 2019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선 후 최대(104만 5,910명)로 확대됐다.

2024년 보다 주민등록 인구가 증가한 시·도는 경기(+3만 5,450명), 인천(+3만 951명), 충북(+5,325명), 대전(+1,572명), 세종(+1,280명), 충남(+179명) 등 6곳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2만 2,185명), 경기 화성시(+2만 1,148명), 인천 서구(+2만 294명) 등 63곳(22시24군17구)의 시·군·구 인구가 증가했으며, 사회적 요인(전입-전출) 및 자연적 요인(출생-사망) 모두 증가한 곳은 서울 강동구, 경기 화성시, 인천 서구 등 18곳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89곳) 중 전남 신안군(+3,685명), 충북 괴산군(+2,041명), 경기 연천군(+1,474명) 등 19곳의 인구가 지난해 보다 늘었다.

2025년 주민등록 인구 이동자 수는 612만 9,759명으로 2024년(629만 4,948명) 보다 16만 5,189명(△2.62%) 감소했다. 그 중 시·도내 인구이동은 393만 8,760명, 시·도간 인구이동은 219만 999명이었다.

권역별 이동을 보면 수도권에서 수도권(72만 5,972명), 비수도권에서 비수도권(66만 4,591명), 비수도권에서 수도권(41만 9,393명), 수도권에서 비수도권(38만 1,043명)으로 인구가 이동했다.

권역의 연령대별 인구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수도권은 30대이하(+5만 9,286명), 70대 이상(+186명) 인구가 순유입된 반면, 비수도권은 40~60대(+2만 1,122명) 인구가 순유입됐다.

김민재 차관은 “출생인구가 2년 연속 증가했고, 비수도권 중 충청권 광역단체의 인구도 증가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밝히며, 일부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인구와 비수도권 인구 격차가 여전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추세를 전환할 수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범정부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공공데이터포털 및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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