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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인문 아카데미,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 김명철 초청 강연 성황리에 개최 |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23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집사가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고양이 행동전문 수의사로 널리 알려진 김명철 수의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약 180명의 시민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김명철 수의사는 반려묘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책,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하게 지내기 위한 생활 습관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연사가 직접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반려묘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강연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사와 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연과 실습형 교육을 병행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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