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자신에게 돈 건네준 오영실 찾으러 간 김혜은! 11~12회 명장면 짚어보기!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2:35:21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뉴스스텝] '다리미 패밀리’가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1, 12회에서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고봉희(박지영 분)가 으악산에서 파온 백지연(김혜은 분)의 돈을 막 쓰기 시작하며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잃어버린 돈의 일련번호를 기억하고 있던 지연은 자신의 돈을 누군가 쓰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됐다.

사라진 100억 원에 얽힌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시청자들은 “이러다 봉희, 길례, 만득 들키는 거 아냐?”,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넘나 재밌음”, “지연이 돈 찾을 수 있을까”, “돈으로 얽혀있는 청렴 세탁소, 지승그룹이네. 이제 강주랑 다림이는 어쩌냐”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3일(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17.7%(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를 기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백지연이 돈을 찾기 위해 자신에게 돈을 건넨 배해자(오영실 분)를 찾으러 청렴 세탁소 장남 이무림(김현준 분)의 결혼식에 들이닥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9.5%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다리미 패밀리’ 11,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 11회: 친아버지 신현준을 찾아간 최태준

청렴 세탁소에서 일하고 있는 태웅에게 갑자기 친아버지가 나타났다. 태웅을 찾아온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신현준 분)은 태웅에게 자신이 친아버지라고 고백, 그에게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이에 분노한 태웅이 승돈을 만나기 위해 지승그룹을 찾았다. 태웅이 회장실로 들이닥치자 승돈의 아들 강주는 안절부절못하고 태웅은 승돈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강주는 태웅이 승돈의 친자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강주 앞에서 예상치 못한 태웅의 행보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가운데, 강주는 태웅이 승돈의 친자식이라는 생각을 좀처럼 떨쳐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이대로 태웅은 승돈과의 인연을 끊어낼지 두 사람의 향후 관계성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 12회: 자신의 돈이 세상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김혜은

100억을 도둑맞은 지연은 돈을 찾기 위해 아버지 밑에서 일했던 김성훈(박성현 분)을 찾아갔다. 그녀는 성훈에게 자신의 돈이 몽땅 일련번호 AA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처음 오만 원권이 생겨났을 때의 돈이기 때문에 지금은 굉장히 희귀하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봉희가 해자에게 고깃값으로 지연이 도둑맞았던 돈을 건넸고, 해자는 봉희에게 받은 돈을 자신의 옷을 대신 결제해 준 지연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안방극장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지연은 해자가 자신에게 준 돈의 일련번호를 발견, AA로 시작하는 오만 원권을 보자 흥분했다. 이후 강주와 함께 그 돈을 준 사람을 찾으러 들쑤시고 다니는 모습이 극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청렴 세탁소 가족과 지승그룹 식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처럼 ‘다리미 패밀리’의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 가고 있다.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오는 9일(토) 저녁 8시 13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